국내 대형 건설회사 주식에 관한 정보입니다. 아래 내용은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발표한 통계와 시장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종합한 것이며, 대장주, 수혜주는 투자 판단에 대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글 하단에 국내 유명 증권사 추천 종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 대형 건설 관련주 개요
정의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이면서 연간 매출 10조 원 안팎 이상의 종합건설사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삼성물산 (빌딩·플랜트·인프라) 현대건설 (주택·토목·해외 메가프로젝트) GS건설 (주택 ‘자이’ 브랜드, 친환경 플랜트) DL이앤씨 (주택 ‘e편한세상’, 석유화학 플랜트) 포스코이앤씨·대우건설 등이 묶인다. 이 기업들은 국내 주택 분양, 국가 기반시설, 중동·동남아 EPC 사업까지 아우르며 실적 변동성이 크지만 한 번 수주하면 장기간 매출이 이어진다는 공통점이 있다.
건설 산업이 중요한 이유는?
건설투자는 국내총생산(GDP)의 약 15%를 차지하며, 1조 원을 투입할 때 직접·간접으로 1만 5,000명 안팎의 일자리를 만들고 후방 연쇄효과가 8,600억 원에 달한다. 경제 전반의 ‘기초 체력’이자 고용 버팀목이 되는 셈이다.
국내 대형 건설 시장 규모와 성장률

2023년 건설투자는 261.6조 원, 2024년엔 0.3 % 줄어 260.7조 원으로 예상된다. 고금리·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담으로 2025년에는 추가로 1.2% 감소, 300조 원을 밑돌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국내 대형 건설 대장주 투자시 고려해야할 점
1. 분양가 규제, 금리 방향, 재건축·재개발 완화 여부가 실적에 직격탄을 준다. 2024~2025년 같은 조정기엔 수주 잔고와 분양 대기 물량이 두터운 회사를 선별해야 한다.
2. 중동·동남아 메가 프로젝트는 큰 기회이지만 공사 초기에는 원가가 선집행된다. 환율·원자재·노무비 변동을 얼마나 헤지했는지 살펴봐야 한다.
3. 보증·지분투자 형태로 얽힌 부동산 PF가 부실화되면 수익성보다 유동성 문제가 먼저 터진다. 순차입금/자기자본비율, PF 우발채무, 현금성 자산이 방패 역할을 할지 점검해야 한다.
1. 현대건설
회사 사업모델

주택(Hillstate), 토목·플랜트, 해외 메가 프로젝트 세 축으로 돌아간다. 국내에서는 재건축·재개발, 해외에서는 사우디 ‘네옴 더 라인’ 터널 등 초대형 EPC를 따내면서 수주 파이프라인을 길게 확보했다.
시장점유율, 주요 고객
2024년 도시정비 수주액 6조 원 넘겨 1위, 전체 시장의 약 19%를 홀로 가져갔다. 국내에선 서울·부산 재건축 조합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해외에선 네옴컴퍼니·아람코·카타르에너지 같은 중동 발주처가 매년 반복 발주를 던져준다. 덕분에 장기 공사 현장이 끊이지 않는다.
매출, 영업이익
항목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
매출액(수익) | 180,655억 | 212,390억 | 296,513억 | 326,702억 |
매출원가 | 162,683억 | 197,263억 | 279,485억 | 328,872억 |
매출총이익 | 17,972억 | 15,127억 | 17,028억 | -2,169억 |
판매비와관리비 | 10,437억 | 9,378억 | 9,173억 | 10,464억 |
영업이익 | 7,535억 | 5,749억 | 7,854억 | -12,634억 |
2. 삼성물산
회사 사업모델

건설부문 매출 18.7조 원(2024년) 가운데 빌딩·주택, 플랜트, 인프라가 고르게 섞여 있다. 반도체 클린룸·원전·초고층 빌딩 등 ‘초난도 공사’로 기술 프리미엄을 받는 구조다.
시장 점유율 및 고객사
국토부 시공능력평가 10년 연속 1위이자, 2025년 1분기 도시정비 수주 3.56조 원으로 업계 톱.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팹, 사우디 네옴, 카타르 LNG, 국내 재건축 조합(래미안) 등이 반복 발주처다. 래미안 완판 사례가 브랜드 파워를 방증한다.
매출, 영업이익
항목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
매출액(수익) | 344,551억 | 431,616억 | 418,956억 | 421,032억 |
매출원가 | 304,342억 | 371,225억 | 353,287억 | 349,956억 |
매출총이익 | 40,209억 | 60,391억 | 65,669억 | 71,076억 |
판매비와관리비 | 28,249억 | 35,106억 | 36,967억 | 41,242억 |
영업이익 | 11,959억 | 25,285억 | 28,701억 | 29,834억 |
3. GS건설
회사 사업모델

주택 브랜드 ‘자이’가 캐시카우이고, 신재생·배터리·모듈러 주택·데이터센터로 외연을 넓히는 중이다.
시장 점유율 및 고객사
2024년 도시정비 수주 3위, 2025년 1분기에도 2.98조 원으로 ‘1조 클럽’ 상위권을 유지한다. 브랜드 관심도 조사에서는 자이가 1위였다. 서울·경기 재건축 조합, 공공·민간 임대주택 발주처, 미 LG에너지솔루션·혼다 합작 배터리 공장 등 해외 EPC 발주사가 수익 다각화를 이끈다.
매출, 영업이익
항목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
매출액(수익) | 90,365억 | 122,992억 | 134,366억 | 128,638억 |
매출원가 | 76,858억 | 110,125억 | 131,744억 | 117,496억 |
매출총이익 | 13,507억 | 12,866억 | 2,621억 | 11,141억 |
판매비와관리비 | 7,042억 | 7,317억 | 6,501억 | 8,282억 |
영업이익 | 6,464억 | 5,548억 | -3,879억 | 2,859억 |
4. DL이앤씨
회사 사업모델

고수익 해외 플랜트(LNG·석화), 수력·철도 등 인프라, 주택 ‘e편한세상’을 균형 있게 배치한다. 미국 HDPE 플랜트(1조 7천억 원), SMR·블루암모니아 등 신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 중이다.
시장 점유율 및 고객사
2024년 도시정비 수주 2.3조 원, 다만 전년 대비 49% 감소하며 7위권으로 내려왔다.
국내는 LH·한남5구역 등 선별된 공공·정비 사업지, 해외는 미국·인도네시아·사우디 에너지·발전 공기업이 주고객이다.
매출, 영업이익
항목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
매출액(수익) | 76,316억 | 74,968억 | 79,910억 | 83,184억 |
매출원가 | 62,452억 | 65,655억 | 72,089억 | 74,726억 |
매출총이익 | 13,863억 | 9,313억 | 7,821억 | 8,457억 |
판매비와관리비 | 4,291억 | 4,343억 | 4,514억 | 5,748억 |
영업이익 | 9,572억 | 4,969억 | 3,306억 | 2,709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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