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엔터테인먼트 주식에 관한 정보입니다. 엔터업계 대장주, 케이팝 관련주 정의, 음악 산업이 중요한 이유, 글로벌 시장 규모와 성장성, 각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 시장 점유율 등 분석을 합니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관련주 개요
정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음악, 방송, 영화, 공연, 웹콘텐츠, 게임 등을 포함하는 문화 콘텐츠 전반을 아우른다. 국내 엔터테인먼트는 음악 기획사(아이돌·솔로 가수 매니지먼트), 드라마·예능 제작사, 영화사, 게임사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며, 콘텐츠 기획·제작·유통까지 아우르는 거대 산업이다.
엔터 산업이 중요한 이유는?
1.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공연, 팬미팅, 앨범 판매, 굿즈 제작 등 여러 부문에서 부가가치를 만들어낸다. 이는 국내 내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용 창출도 돕는다.
2. 국내 엔터테인먼트는 음악(K-Pop),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해 왔다. 해외에서 인기 있는 콘텐츠로 관광, 무역, 브랜드 가치 상승에 영향을 미치며, 한류(Hallyu)로 불릴 정도로 한국 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였다.
3. 디지털 플랫폼 발달로 인해 OTT 서비스, 게임, 웹툰 등과의 융합이 확대되면서 국내 엔터 산업은 첨단 IT 기술과 결합해 혁신을 견인한다. 예를 들어 비대면 공연, 메타버스 기반 팬미팅 같은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가 생겨나며, 이는 기술력과 창의력의 결합을 보여주는 사례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 규모와 성장률

Global Entertainment & Media Outlook 2022–2026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으로 약 2조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이후에도 연평균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평균성장률(CAGR)은 4~6% 수준으로 관측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온라인 스트리밍, 게임, 디지털 광고와 같은 디지털 기반 서비스의 성장률이 두드러지며,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와 맞물려 다양한 신규 플랫폼이 늘어남에 따라 전체 시장 규모가 상승하고 있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대장주 투자시 고려해야할 점
1.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는 소속 아티스트다. 그룹이나 솔로 가수의 성공 여부가 매출과 주가 흐름에 직결되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인 신인 발굴, 트레이닝 시스템, IP(음원·콘서트·굿즈 등) 확장이 활발한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아티스트 계약 주기와 재계약 여부도 중요한 변수다.
2. K-팝, K-드라마, 영화 등 국내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글로벌 진출 비중이 높을수록 환율 변동, 현지 프로모션 비용 등 위험요인이 증가하지만, 반대로 수익원의 지역적 분산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1. 하이브
회사 사업모델

하이브는 빅히트 뮤직, 플레디스, 소스뮤직, KOZ 엔터테인먼트, ADOR 등 여러 레이블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의 아티스트를 육성해 시장 확장과 리스크 분산을 꾀한다. 매출 규모로 보면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대장주이다.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Weverse)’를 중심으로 팬들이 소통, 구매, 스트리밍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음반·MD(굿즈), 라이브 공연 티켓, 팬클럽 멤버십 등 여러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축적해 향후 맞춤형 콘텐츠 제공과 추가 매출을 창출한다.
해외 매출 비중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한다. 2021~2022년 기준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70% 전후까지 언급된 바 있으며, 이는 글로벌 투어, 앨범·음원 판매, 온라인 콘서트, 플랫폼 수익 등이 해외 팬덤을 중심으로 커졌기 때문이다.
미국·일본·중화권·동남아시아·유럽 등으로 분산돼 있지만, 이 중 미국과 일본 비중이 비교적 크게 나타난다. BTS를 비롯한 주요 아티스트들이 미국 시장에서 거둔 성과, 일본에서의 음반 판매·콘서트 흥행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매출, 영업이익
항목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
매출액(수익) | 7,962억 | 12,559억 | 17,761억 | 21,780억 |
매출원가 | 4,215억 | 6,329억 | 9,335억 | 11,690억 |
매출총이익 | 3,747억 | 6,230억 | 8,426억 | 10,090억 |
판매비와관리비 | 2,292억 | 4,327억 | 6,057억 | 7,133억 |
영업이익 | 1,455억 | 1,902억 | 2,369억 | 2,956억 |
2. JYP 엔터테인먼트
회사 사업모델

JYP는 메인 레이블(JYP) 외에 밴드·실험적 음악을 담당하는 ‘Studio J’, 일본 현지 기획 ‘JYP Japan’ 등 다양한 레이블과 프로젝트 팀을 보유하고 있다.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ITZY, NiziU, Xdinary Heroes 등 다수의 인기 그룹을 보유해 음반 판매, 공연, 굿즈, 광고 등 여러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한다.
해외 매출 비중
JYP가 K-POP 시장 내 10%대 중후반에서 20% 안팎의 점유율을 형성한다는 추정치가 있다. 최근 몇 년간 해외 매출 비중이 절반 이상을 꾸준히 기록해 왔으며, 2022년 이후 증권사 추정치를 보면 60% 전후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일본은 JYP 해외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지속적인 콘서트 투어와 음반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북미 지역은 스트레이 키즈, 트와이스 등의 글로벌 팬덤이 확장되면서 음반·굿즈 판매, 투어 등에서 성과가 커지고 있다.
매출, 영업이익
항목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
매출액(수익) | 1,444억 | 1,939억 | 3,458억 | 5,665억 |
매출원가 | 675억 | 897억 | 1,893억 | 2,982억 |
매출총이익 | 769억 | 1,041억 | 1,565억 | 2,682억 |
판매비와관리비 | 327억 | 462억 | 599억 | 988억 |
영업이익 | 441억 | 579억 | 966억 | 1,694억 |
3. 에스엠 (SM)
회사 사업모델

SM은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EXO, 레드벨벳, NCT, 에스파 등 다수 인기 그룹과 솔로 가수를 보유해 강력한 IP를 확보하고 있다. 음원·앨범, 공연, 광고, 굿즈 등 전통적인 수익원 외에도, 드라마·웹툰·메타버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IP를 확장하고 있다.
해외 매출 비중
SM은 일본에서의 공연·앨범 판매·굿즈 매출 비중이 매우 높다. K-POP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정기적으로 도쿄돔 투어 등의 대규모 공연을 개최해 매출 규모가 크다.
매출, 영업이익
항목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
매출액(수익) | 5,798억 | 7,015억 | 8,507억 | 9,610억 |
매출원가 | 3,810억 | 4,371억 | 5,557억 | 6,200억 |
매출총이익 | 1,987억 | 2,643억 | 2,950억 | 3,410억 |
판매비와관리비 | 1,922억 | 1,968억 | 2,040억 | 2,275억 |
영업이익 | 65억 | 675억 | 910억 | 1,134억 |
4.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회사 사업모델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는 빅뱅, 블랙핑크, 위너, 아이콘, 트레저 등 다수의 글로벌 인기 아티스트를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음악 제작·공연·IP 확장과 다양한 플랫폼 연계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아티스트의 세계관과 브랜드 가치(IP)를 웹툰, 드라마, 예능, 패션·뷰티 사업 등으로 연결해 부가 수익을 확보하고 있다.
해외 매출 비중
YG 역시 국내 엔터 4대 기획사 중 하나로, 해외 매출 비중이 국내보다 높은 편이다. 일본은 K-POP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며, YG 아티스트들도 일본에서 활발히 투어를 진행한다. 공연·앨범·굿즈 판매에서 매출 규모가 크다.
중국·대만·홍콩 등 중화권 지역과 미국과 유럽 시장의 매출 비중도 확대되는 추세다.
매출, 영업이익
항목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
매출액(수익) | 2,552억 | 3,216억 | 3,911억 | 5,692억 |
매출원가 | 1,744억 | 2,239억 | 2,632억 | 3,832억 |
매출총이익 | 807억 | 976억 | 1,279억 | 1,859억 |
판매비와관리비 | 748억 | 723억 | 853억 | 1,064억 |
영업이익 | 59억 | 253억 | 426억 | 795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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