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사 주식에 관한 정보입니다. 아래 내용은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발표한 통계와 시장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종합한 것이며, 주식 거래 대장주, 트럼프 관세 무피해주는 투자 판단에 대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글 하단에 국내 유명 증권사 추천 종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 증권사 관련주 개요
정의
자본시장법상 ‘증권회사’는 투자매매·투자중개업을 영위하는 금융투자업자로 규정된다. 주식시장에서 ‘증권사 관련주’라 부르는 종목은 이런 면허를 보유한 증권사 자체(예: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와 이들을 지배하는 금융지주 또는 홀딩스 회사, 그리고 브로커리지·IB·자산관리 매출 비중이 높은 계열사를 통틀어 가리킨다.
증권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실무에서 느끼는 가장 큰 임팩트는 ‘자본 형성의 윤활유’ 역할이다. IPO·회사채·ABS 딜을 연결해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고, 시장조성·유동성 공급으로 증시 변동성을 완화한다.
2023년 기준 순영업수익 기여도를 보면 위탁매매 44.3%, 자기매매 33.1%, IB 17.0%, 자산관리 5.7% 순이었는데, 이 구조 덕분에 개인투자자 유입(내수 소비 확대)과 기업 자금조달 비용 절감(설비투자 촉진)이 동시에 일어난다.
국내 증권사 시장 규모와 성장률

규모: 2024년 60개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6조 9,870억 원에 달했다. 자기자본은 91.8조 원, 평균 순자본비율(NCR)은 801.8%로 규제치(100%)를 크게 웃돈다.
성장률: 2024년 순이익은 전년 대비 23% 늘었고, 2023년 순영업수익은 19.4조 원으로 1년 새 18.6 % 증가했다. ‘서학개미’ 거래 수수료, 환율 변동에 따른 파생손익 회복, 부동산 PF 충당금 완화가 주된 드라이버였다.
상위 10개사가 총수익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승자독식 구조이며, 2024년에는 한국투자·미래에셋·NH·삼성 등 네 곳이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안착했다.
국내 증권사 대장주 투자시 고려해야할 점
1. 브로커리지와 파생헤지 이익이 코스피·코스닥 거래대금에 레버리지처럼 반응한다. 증시 활황기엔 실적이 폭발하지만 약세장에선 순식간에 ROE가 반 토막 난다. 시장 사이클과 거래대금 전망을 먼저 본다.
2. 순자본비율(NCR), 레버리지 한도, 부동산 PF·ELS 규제는 실적 변동성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다. 예컨대 2024년 홍콩 H지수 ELS 손실 우려가 불거지자 일부 증권사는 조달 구조 전면 재편에 나서며 단기 비용이 급증했다.
3. MTS 수수료 0원 경쟁, 토큰증권·AI 리서치 같은 신사업이 이미 수익 패러다임을 흔들고 있다. 모바일 점유율·토큰증권 인프라·AI 자산관리 역량이 약하면 대형사가 독식하는 구조 속에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가 장기화될 수 있다.
1. 미래에셋증권
회사 사업모델

자본력(자기자본 9.9 조 원)과 글로벌 네트워크(해외 법인 11곳)를 무기로 ‘브로커리지 → 자산관리 → IB → 자기자본 운용’이 고르게 돌아가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해외 대체투자·ETF 시장을 선점하고, 2024년 인도 10위권 증권사 쉐어칸을 인수해 신흥국 리테일까지 파고든다.
시장점유율, 주요 고객사
2024년 영업순수익 기준 전체 업계의 10.2%, 위탁매매 11.3%, 자산관리 22.5%로 ‘톱 티어’다. 해외주식 수수료만 놓고 보면 상위 10개사 중 19.24%를 혼자 가져가 1위다.
매출, 영업이익
항목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
순이자이익 | 7,676억 | 4,996억 | 3,647억 | 3,846억 |
순수수료이익 | 13,333억 | 9,515억 | 8,996억 | 10,420억 |
금융상품관련이익 | 6,627억 | 2,974억 | 1,778억 | 7,958억 |
2. 삼성증권
회사 사업모델

‘WM + 디지털’ 색깔이 또렷하다. 모바일 앱 mPOP을 전면에 내세워 리테일 기반을 넓히고, 그룹 시너지를 활용해 사내근로복지기금·퇴직연금 운용을 맡는다. 덩치는 미래에셋보다 작지만 비용 통제가 뛰어나 분기마다 두 자릿수 ROE를 찍는다.
시장 점유율 및 고객사
2024년 MTS 월간 이용자 245만 명, 앱 시장 점유율 1위. 해외주식 거래대금 점유율 14.9%로 키움·토스 다음이다. 브로커리지·WM 수수료 비중이 순영업수익의 40% 안팎을 차지한다.
- 디지털 네이티브·대학생~30대 초중반(모바일 무수수료)
- 삼성전자·삼성생명 등 그룹 계열사 임직원·퇴직연금
- 초고액자산가(패밀리오피스·EMP·대체투자 솔루션)
매출, 영업이익
항목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
순이자이익 | 7,114억 | 6,211억 | 6,492억 | 6,681억 |
순수수료이익 | 11,141억 | 7,140억 | 7,988억 | 9,485억 |
금융상품관련이익 | 1,627억 | -4,191억 | -685억 | 4,184억 |
3. 메리츠금융지주
회사 사업모델

지주 구조 속에서 ‘보험 + 증권’ 투톱을 굴린다. 증권 부문은 부동산 PF·DCM·대체투자에 특화돼 있고, 보험사 자금으로 대형 브릿지론을 과감히 집행해 스프레드를 확보한다. 2024년 IB가 영업순수익의 절반 가까이를 책임졌다.
시장 점유율 및 고객사
영업순수익 기준 7.3%, IB 부문은 두 자릿수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한다. 자기자본 기준 업계 6위
- 대형 건설사·디벨로퍼(브릿지론·담보대출확약)
- 회사채를 찍는 중견기업·CLO 발행사
- 고금리 상품을 찾는 리테일 투자자(메자닌·ELS)
매출, 영업이익
항목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
순이자이익 | 14,385억 | 19,574억 | 20,504억 | 20,444억 |
기타예수부채이자 | 25억 | 253억 | 4,167억 | 4,545억 |
순수수료이익 | 5,990억 | 6,443억 | 5,828억 | 4,967억 |
4. NH투자증권
회사 사업모델

농협금융 계열답게 전국 1 천여 개 농협 채널을 활용해 ‘농촌 리테일’을 확보했고, 동시에 초대형 IB 라이선스를 살려 ECM·DCM에서 공격적으로 자본을 굴린다. 발행어음 잔고가 자기자본의 2배에 달해 레버리지 기반 운용이 활발하다.
시장 점유율 및 고객사
2024년 DCM 주관금액 14.83조 원으로 KB증권에 이어 2위, 회사채만 보면 19.7%다. 해외주식 거래대금 점유율은 8%지만, 미국·베트남 주식 직구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 중이다. 브로커리지 수수료는 4분기 30% 넘게 뛰었다.
- 농협·수협 조합원과 지방 자영업자(리테일, CMA)
- 국내외 기관·연기금(회사채·ABS·블록딜)
- 중대형 제조·에너지 기업(공개매수·M&A·프로젝트 본드)
매출, 영업이익
항목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
순이자이익 | 7,697억 | 6,755억 | 7,913억 | 8,017억 |
순수수료이익 | 11,830억 | 7,841억 | 7,892억 | 9,546억 |
금융상품관련이익 | 2,824억 | -1,283억 | 2,196억 | 483억 |
국내 증권사 추천 종목
주목해야할 글로벌 기업 관련주 추천
유명한 논문에서 말한 장기투자가 수익률이 더 높은 이유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