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탄소포집 관련 주식에 관한 정보입니다. 대장주, 관련주 정의, 산업이 중요한 이유, 시장 규모와 성장성,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 시장 점유율 등 분석을 합니다.
국내 탄소포집 관련주 개요
정의
탄소포집 관련주는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포집 및 저장(Carbon Capture and Storage, CCS) 기술을 개발, 생산, 서비스하는 기업의 주식을 의미한다. 주요 기업들은 탄소포집 장비 제조, 포집된 탄소의 저장 및 활용(CCU), 탄소중립 사업 등과 관련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중요한 이유는?
탄소포집은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하거나 유용하게 전환하여 탄소중립(Net Zero)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 이는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을 위한 필수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재생에너지로 완전히 전환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기존 화석연료 기반 산업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탄소포집 기술은 중요한 보완 역할을 한다. 그리고 탄소포집을 통해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화학물질, 연료, 건축자재 등으로 재활용될 수 있어 새로운 시장과 산업 가치를 창출한다.
국내 탄소포집 시장 규모와 성장률
전 세계 CCS 시장은 2024년 약 24억 2천만 달러에서 2029년 약 46억 9천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기간 동안 연평균 성장률(CAGR)은 14.21%로 추정한다. 북미와 유럽이 주요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도 산업화와 환경 규제 강화로 인해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
한국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며, 탄소포집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와 기업의 투자 확대, 관련 정책 추진 등을 고려할 때, 국내 CCS 시장도 글로벌 성장률에 준하는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탄소포집 대장주 투자시 고려해야할 점
1. 정책 지원이 약화되거나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될 경우 관련 기업의 주가도 하락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정책 동향을 확인해야 한다.
2. 탄소포집 기술은 초기 투자비용이 높고 상용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다. 포집된 탄소를 저장(CCS)하는 기술 외에도 이를 활용(CCU)하는 기업의 기술력이 검증된 경우 성장 잠재력이 크다.
3. 탄소포집 산업은 초기 투자 비용이 크고 기술 개발 속도가 중요하므로 장기 투자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1. 유니드
회사 사업모델
유니드는 가성칼륨과 탄산칼륨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화학 기업이다. 이러한 제품들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며, 특히 탄소포집(Carbon Capture) 기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주요 제품: 유니드는 가성칼륨(수산화칼륨)과 탄산칼륨을 생산하며, 이들 제품은 산업 전반에서 기초 화학물질로 사용된다.
원료 조달: 주요 원료인 염화칼륨(KCl)을 캐나다 등에서 수입하여 전기분해를 통해 가성칼륨을 생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탄산칼륨을 제조한다.
탄소포집과 관련된 이유는?
탄소포집 흡수제: 유니드의 주력 제품인 가성칼륨과 탄산칼륨은 이산화탄소(CO2)와 반응성이 높아, 탄소포집 기술에서 중요한 흡수제로 활용된다. 특히, 탄산칼륨은 습식 탄소포집 공정에서 CO2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데 사용된다.
CCUS 기술 참여: 유니드는 탄소포집 및 활용·저장(CCUS) 기술에 필요한 핵심 소재를 공급함으로써,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매출, 영업이익
| 항목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
| 매출액(수익) | 8,751억 | 8,904억 | 8,771억 | 14,049억 | 11,337억 |
| 매출원가 | 6,844억 | 6,845억 | 6,245억 | 11,176억 | 9,767억 |
| 매출총이익 | 1,907억 | 2,059억 | 2,525억 | 2,872억 | 1,569억 |
| 판매비와관리비 | 1,059억 | 1,096억 | 1,037억 | 1,394억 | 1,248억 |
| 영업이익 | 847억 | 962억 | 1,488억 | 1,478억 | 320억 |
2. 클라우드에어
회사 사업모델
미세조류 기반 탄소포집: 발전소나 지역난방 열원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2)를 미세조류의 광합성 작용을 통해 흡수 및 처리한다.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포집된 CO2를 통해 증식된 미세조류는 의약품, 건강식품, 사료, 바이오디젤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의 원료로 활용된다.
탄소포집과 관련된 이유는?
미세조류를 활용한 CCUS 기술은 CO2 저감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통해 환경과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매출, 영업이익
| 항목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
| 매출액(수익) | 134억 | 135억 | 158억 | 134억 | 145억 |
| 매출원가 | 106억 | 110억 | 117억 | 107억 | 122억 |
| 매출총이익 | 28억 | 25억 | 40억 | 26억 | 22억 |
| 판매비와관리비 | 28억 | 35억 | 27억 | 37억 | 22억 |
| 영업이익 | -0억 | -9.9억 | 13억 | -10억 | 0.1억 |
3. 그린케미칼
회사 사업모델
그린케미칼은 기능성 화학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필요한 기초 화학물질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제품: 그린케미칼의 주력 제품으로는 에톡시레이트(EOA), 에탄올아민(ETA), 디메틸카보네이트(DMC), 아크릴레이트 모노머(AM) 등이 있다. 이들 제품은 세제, 제지, 섬유, 페인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된다.
탄소포집과 관련된 이유는?
그린케미칼은 국책과제인 ‘CO2 를 활용한 친환경 알킬렌카보네이트 생산기술 개발’을 진행하여,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전환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하였다. 이를 통해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린케미칼의 주요 제품 중 하나인 DMC는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합성되는 친환경 화합물로, 탄소포집 및 활용(CCU) 기술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DMC는 용매, 연료 첨가제, 전해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친환경 산업에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매출, 영업이익
| 항목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
| 매출액(수익) | 2,318억 | 2,424억 | 2,862억 | 3,249억 | 2,823억 |
| 매출원가 | 2,162억 | 2,192억 | 2,543억 | 2,939억 | 2,644억 |
| 매출총이익 | 156억 | 232억 | 319억 | 309억 | 178억 |
| 판매비와관리비 | 78억 | 84억 | 110억 | 137억 | 129억 |
| 영업이익 | 78억 | 147억 | 208억 | 172억 | 49억 |
4. 에코프로에이치엔
회사 사업모델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대기오염 방지 및 환경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와 온실가스 저감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 중공업, 자동차, 화학 산업 등에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제거하여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분해하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클린룸 케미컬 필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의 클린룸 내부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필터를 생산한다.
탄소포집과 관련된 이유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발생하는 과불화화합물(PFCs) 등 지구온난화 지수가 높은 온실가스를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탄소포집 및 활용(CCUS)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매출, 영업이익
| 항목 | 2021년 | 2022년 | 2023년 |
|---|---|---|---|
| 매출액(수익) | 909억 | 2,182억 | 2,289억 |
| 매출원가 | 649억 | 1,488억 | 1,533억 |
| 매출총이익 | 259억 | 694억 | 755억 |
| 판매비와관리비 | 120억 | 280억 | 337억 |
| 영업이익 | 138억 | 414억 | 417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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