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은 유상증자와 사업 확장 계획에서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회사의 매출 및 이익 전망이 크게 축소된 상황에서, 경영진의 신뢰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금양 유상증자
금양은 최근 유상증자와 관련된 공시를 발표하면서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2023년 초 발표한 2024년, 2025년 사업 계획이 크게 수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도 크게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과거에는 2025년 매출이 약 4,600억 원, 영업이익은 1,60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최근 공시에 따르면 매출이 408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80억 원으로 크게 축소되었습니다. 이러한 대폭적인 수정은 회사의 경영 상태에 대한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금양 회장의 지분 매각
유상증자와 관련하여 가장 큰 논란은 금양 회장의 자금 마련 방식입니다. 금양 회장은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자신의 기존 지분을 매각한 후, 그 자금으로 다시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어디서 장난질인가?)
이는 본질적으로 회장이 회사에 추가 자금을 투입하지 않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방식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회장의 의도와 회사 경영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주주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미국 및 몽골 사업과 정정 공시 문제

금양은 최근 미국에 배터리를 납품한다는 계약 공시를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를 정정하는 공시를 발표했습니다. 처음에는 구체적인 납품 계약으로 보였지만, 후속 공시에서는 단순한 대리점 계약으로 정정되었습니다. 이는 회사의 공시 신뢰도를 떨어뜨리며, 시장에서 주가의 급락을 불러왔습니다.
몽골과 아프리카 콩고에서 진행 중인 사업에서도 투자 대비 수익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몽골 사업의 경우, 이미 상당한 자금이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했던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모르면 망하는 주식 기초정보

위 사진은 증권사에서 가져온 통계다. 만약 주식 투자를 1000명이 참가하면 750명은 손실을 보고, 200명은 은행 이자 수준의 돈을 번다. 오직 50명이 막대한 투자 수익을 가져간다.
당신은 세 그룹에서 어디에 속하는가? 당연히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손실 그룹에 속할 가능성 높다. 내가 공부(노력)도 안하고 5% 안에 들어갈 생각을 안했는지 자신에게 스스로 물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