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침냉각 대장주 관련주에 관한 정보입니다. 액침냉각 정의, 데이터센터 산업이 중요한 이유, 시장 규모와 성장성,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 시장 점유율 등 분석을 합니다.
액침냉각 대장주 개요
액침냉각 정의
액침냉각은 전자 장치나 데이터센터 서버 등의 하드웨어를 열 전달이 가능한 유전체 액체에 직접 담가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하는 냉각 방식이다. 액체는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유전체로 설계되어 전자 장비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열을 효율적으로 흡수하고 분산시킨다.
액침냉각 기술이 중요한 이유는?
1. 전통적인 공기 냉각 방식에 비해 훨씬 적은 전력을 소비하며, 냉각 효율이 높아 데이터센터나 전력 소비가 많은 장비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활용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환경 친화적인 냉각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2. 액침냉각은 열 제거 효율이 뛰어나 장비의 과열을 방지하고 균일한 온도 유지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장비의 성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과열로 인한 부품 손상을 줄여 장비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3. 공기 냉각 시스템에서는 대규모의 냉각 장치와 공조 시스템이 필요하지만, 액침냉각은 소형화된 시스템 설계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공간 활용도가 높아지고, 냉각에 필요한 운영 비용이 크게 감소한다.
액침냉각 시장 규모와 성장률
시장 규모: 2023년 글로벌 액침냉각 시장 규모는 약 2억 500만 달러로 평가되었다. (GII Korea)
성장률: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23.4%로 예상되며, 2029년에는 시장 규모가 약 7억 3,036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액침냉각 관련주 투자시 고려해야할 점
1. 데이터 트래픽 증가와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시장이 지속 성장 중이다.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과 열관리 문제가 중요해짐에 따라 액침냉각 수요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2. 액침냉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전기가 통하지 않는 유전체 액체의 품질과 안정성이다. 관련 기업의 기술적 차별화와 지적 재산권(IP)을 확인해야 한다. 신기술이기 때문에 상용화와 적용 사례가 많지 않을 수 있다. 기술이 얼마나 시장에 채택되었는지, 고객사 확보 상황을 검토해야 한다.
3. AWS, Google, Microsoft 등 대형 데이터센터 운영 업체와의 계약 여부는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지표다.
1. 버티브 홀딩스 (VRT)
회사 사업모델
버티브 홀딩스는 중요한 디지털 인프라와 연속성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공급업체로서 데이터 센터, 통신 네트워크, 상업 및 산업 환경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전원 관리: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 배전 시스템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전력 가용성을 보장한다.
– 열 관리: 열을 관리하고 데이터 센터 및 기타 중요 시설의 최적 상태를 유지하는 시스템을 설계한다.
– 통합 솔루션: 모듈식 데이터 센터, 조립식 랙 시스템 및 고급 냉각 솔루션을 제공한다.
– 모니터링 및 관리: 원격 모니터링, 예측 분석, 인프라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도구를 제공한다.
– 글로벌 서비스: 배포 및 유지 관리부터 업그레이드 및 최적화까지 라이프사이클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한다.
시장 점유율 및 고객사
버티브 홀딩스의 주요 고객은 다음과 같다.
데이터 센터 운영자: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같은 대규모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포함된다.
통신사: 5G 및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를 지원한다.
산업 및 상업 부문: 의료, 제조, 에너지와 같은 중요한 시설에 전력 및 냉각 솔루션을 제공
코로케이션 제공업체: 공유 데이터 센터 환경을 위한 모듈식 및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제공
매출, 영업이익
| 항목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
| 매출액 | 4,431 | 4,371 | 4,998 | 5,692 | 6,863 |
| 매출총이익 | 1,453 | 1,474 | 1,523 | 1,616 | 2,401 |
| 총 영업비용 | 4,536 | 4,625 | 4,832 | 5,525 | 6,330 |
| 영업이익 | -104 | -255 | 166 | 167 | 534 |
2. 델 테크놀로지스 (DELL)
회사 사업모델
클라이언트 솔루션 그룹(CSG): 개인용 및 기업용 PC, 노트북, 워크스테이션, 모니터 등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용 노트북인 ‘Latitude’ 시리즈와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인 ‘Precision’ 시리즈가 있다.
인프라 솔루션 그룹(ISG):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장비 등 데이터센터 인프라 제품을 제공한다. 서버 시장 1위 업체이다.
VMware: 가상화 및 클라우드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VMware를 통해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4년 10월 발표된 ‘델 AI 팩토리’에는 고집적 컴퓨팅과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한 서버 및 스토리지 솔루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제품은 첨단 냉각 기술을 갖추고 있다. 델은 데이터센터의 전원 및 냉각 솔루션을 제공하며, 직접 액체 냉각 기술을 통해 공기 흐름보다 5배 높은 냉각 용량을 구현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 및 고객사
PC 시장: 2022년 기준, 델은 전 세계 PC 시장에서 3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델은 2022년 4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에서 16.7%의 점유율을 기록하였다.
서버 시장: 2020년 4분기 국내 x86 서버 시장에서 델은 판매대수 기준 27.6%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매출, 영업이익
| 항목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
| 매출액 | 84,815 | 86,670 | 101,197 | 102,301 | 88,425 |
| 매출원가 | 64,176 | 66,530 | 79,306 | 79,615 | 67,556 |
| 매출총이익 | 20,639 | 20,140 | 21,891 | 22,686 | 20,869 |
| 총 영업비용 | 82,532 | 82,685 | 94,142 | 97,424 | 83,146 |
| 영업이익 | 2,283 | 3,985 | 7,055 | 4,877 | 5,279 |
3.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SMCI)
회사 사업모델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비즈니스 모델은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의 포괄적인 배열을 설계, 개발 및 제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랙마운트, 타워, 블레이드 서버는 물론 스토리지 시스템과 네트워킹 솔루션을 포함한 광범위한 제품을 제공한다. 이러한 제품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 지능(AI) 및 엣지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회사는 침수 냉각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업계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왔다. 예를 들어, 3M, 인텔, Kaori 및 삼성전자와 제휴하여 BigTwin 서버 제품군을 사용하는 개념 증명 단상 침수 액체 냉각 시스템을 시연했다. 이 시스템은 3M, Fluorinert, Electronic Liquid FC-40을 활용하여 고성능 컴퓨팅 환경에서 침수 냉각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보여준다.
침수 냉각 외에도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칩 직접 냉각 및 후면 도어 열교환기를 포함한 다양한 냉각 솔루션을 제공한다.
시장 점유율 및 고객사
2024년 1분기 현재, 슈퍼마이크로는 총 수익을 기준으로 전 세계 컴퓨터 하드웨어 시장의 약 5.92%를 점유하고 있다. 회사는 델 테크놀로지스 및 Hewlett Packard Enterprise와 같은 주요 기업과 경쟁한다.
매출, 영업이익
| 항목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
| 매출액 | 3,339 | 3,557 | 5,196 | 7,123 | 14,943 |
| 매출원가 | 2,813 | 3,023 | 4,396 | 5,840 | 12,831 |
| 매출총이익 | 526 | 535 | 800 | 1,283 | 2,112 |
| 총 영업비용 | 3,254 | 3,433 | 4,861 | 6,362 | 13,677 |
| 영업이익 | 86 | 124 | 335 | 761 | 1,266 |
4. 에쓰오일
회사 사업모델
에쓰-오일(S-OIL)은 정유, 석유화학, 윤활기유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종합 에너지 기업이다.
에쓰오일(S-OIL)은 최근 고인화점 액침냉각유인 ‘S-OIL e-Cooling Solution’을 출시하며 액침냉각 시장에 진출했다. 이 제품은 인화점 250℃ 이상의 고인화점 특성을 지녀, 데이터센터와 같은 대규모 시설의 열 관리에 적합하다. (링크)
액침냉각 기술은 기존 공기 냉각 방식에 비해 에너지 소비를 대폭 절감하고, 서버 하드웨어의 발열, 먼지, 수분으로 인한 문제를 제거하여 기기 고장 위험을 줄이고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따라서 데이터센터,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전기차 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에쓰오일은 이러한 시장 수요에 대응하여 액침냉각유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서버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하고 있다. 아람코 자회사인 Valvoline Global Operations를 통해 복수의 액침냉각 시스템 개발사와 인증을 완료하여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시장 점유율 및 고객사
국내 주유소 시장: 2024년 2월 기준, 에쓰-오일의 주유소 시장 점유율은 약 20.2%로, 국내 4대 정유사 중 세 번째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소매 경질유 내수 시장: 2020년 기준, 에쓰-오일은 소매 경질유 내수 시장에서 창사 이래 가장 높은 26%의 점유율을 달성하였다.
매출, 영업이익
| 항목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
| 매출액(수익) | 243,941억 | 168,296억 | 274,639억 | 424,460억 | 357,266억 |
| 매출원가 | 233,468억 | 173,662억 | 246,951억 | 382,914억 | 336,209억 |
| 매출총이익 | 10,473억 | -5,365억 | 27,687억 | 41,545억 | 21,057억 |
| 판매비와관리비 | 6,272억 | 5,626억 | 6,277억 | 7,494억 | 7,511억 |
| 영업이익 | 4,200억 | -10,991억 | 21,409억 | 34,051억 | 13,545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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