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피모건 체이스 회사 2024년 4분기 실적에 관한 비교 분석 글입니다. 손익계산서, 지역별, 제품별 판매량을 23년 4분기와 비교하여 어느 부문이 개선되었는지 알아봅니다. 그외 주식 정보는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이피모건 체이스 24년 4분기 실적 분석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4분기 순이익이다. 이번 분기 순이익은 140억 달러(주당 4.81달러)로, 기록적인 수준을 보이며 작년 같은 기간의 93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비이자수익이 29% 늘어나면서 전체 순이자수익 하락분(-3%)을 상쇄했고, 투자은행(IB) 수수료는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해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다. 또한 자산운용·자산관리(AWM) 부문이 운용자산(AUM)을 4조 달러로 끌어올렸고, 이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지표들을 종합하면 기업금융·투자은행(CIB), 소비자·커뮤니티뱅킹(CCB) 그리고 자산운용(AWM) 전 부문이 고르게 상승했다는 점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제이피모건 체이스 앞으로 회사의 성장 방향
회사의 여러 지표는 디지털·모바일 고객 확대와 자산관리 부문 확대를 중심으로 성장이 계속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CCB 부문에서 새로 개설된 체크 계좌가 1년 동안 200만 건에 달했을 만큼 소비자 금융 고객 기반을 폭넓게 확보하고 있다.
또한 결제(Payments) 관련 매출이 4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기술 투자를 통한 결제·뱅킹 서비스 강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거시 경제 측면에서 다소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경영진은 소비 지출의 탄탄함과 낮은 실업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카드·소매금융·자산관리 분야에서 적극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이피모건 체이스 4분기 재무제표에서 주목할만한 것

4분기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순이익뿐 아니라 관리기준(Managed) 매출 437억 달러, 자기자본이익률(ROE) 17%, 물리적으로 유동화할 수 있는 현금 및 시가성 증권이 1.4조 달러에 이르는 등 자본·유동성 지표가 건재해 보인다.
또한 자산 건전성을 보여주는 신용손실 충당금(Provision for credit losses)이 26억 달러로, 카드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대손 비용 증가가 있었음에도 경영진이 ‘견고한 대손충당금 적립 방침’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재무 안정성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인 CET1 비율(표준방법 기준 15.7%, 고급방법 기준 15.8%)과 5,470억 달러의 손실흡수능력(TLAC) 등도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강화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모르면 망하는 주식 기초정보

위 사진은 자본시장연구원에서 가져온 통계다. 거래 회전율이 높을수록 누적수익률이 낮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쉽게 말하면 단기간 매수 매도를 많이하면 할수록 투자 수익률이 낮다는 사실이다. 개인들이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아래 글을 읽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