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폐배터리 관련 국내 주식에 관한 정보입니다. 폐배터리 산업의 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시장규모의 성장성을 먼저 파악합니다. 국내 폐배터리 관련주의 사업모델, 시장 점유율, 장점, 주요 고객사 분석을 합니다. 그 외 주식 기초공부는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주 개요
정의:
폐배터리 재활용은 사용된 배터리에서 유용한 자원을 회수하고 재사용하는 과정을 말한다. 배터리는 자동차, 전자기기, 산업 장비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시간이 지나면 성능이 저하되어 폐기된다. 이 폐배터리를 단순히 버리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 남아 있는 금속, 화학 물질 등을 추출하여 새로운 배터리나 다른 제품의 재료로 활용하는 것이 재활용의 핵심이다.
중요성:
환경 보호: 배터리에는 중금속과 유해 화학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적절히 처리하지 않으면 토양과 수질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재활용을 통해 이러한 오염을 방지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자원 절약: 배터리에는 리튬, 니켈, 코발트와 같은 희귀 금속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금속은 자연에서 채굴하는 데 많은 비용과 환경적 부담이 따른다. 그래서 재활용을 통해 이러한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
경제적 이익: 배터리 재활용은 단순히 환경 보호에 그치지 않고, 회수된 금속을 판매하거나 다시 사용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는 자원 순환 경제의 중요한 요소다.
에너지 절약: 새로운 금속을 추출하고 정제하는 과정은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반면, 폐배터리에서 금속을 재활용하는 것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와 성장률
자료 출처 – 링크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는 2020년 약 4000억원에서 2025년 3조원으로 연평균 4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장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2030년에는 12조원, 2040년에는 87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2025년에서 2040년 사이의 연평균 성장률은 약 26%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은 전기차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폐배터리의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2035년경에는 배터리셀 제조에 필요한 리튬 수요의 16%가 폐배터리에서 공급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의 가격 상승, ESG 강화 움직임, 자원 무기화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의 불안정성 등도 폐배터리 재활용의 중요성을 높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향후 수십 년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기차 산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주 투자시 고려해야할 점
-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의 기술력
- 기업의 재무 건전성 및 수익성이 높은가?
- 그 기업 국가의 정부가 도와주는가?
- 폐배터리 경쟁 환경 및 시장 점유율
폐배터리 관련주 – 1. 새빗켐
첫 번째 폐배터리 관련주는 새빗켐 기업이다.
회사 사업모델
새빗켐은 주로 폐배터리 재활용 및 금속 회수 사업을 중심으로 한다. 이 회사는 폐배터리로부터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의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전기차 배터리 및 기타 산업용 배터리에서 나오는 폐배터리를 재활용하여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금속 자원을 회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새빗켐은 환경 보호와 동시에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장하고 있다.
제품 및 서비스 시장 점유율
새빗켐은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약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
삼성SDI – 새빗켐의 주요 고객사 중 하나로,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재활용 금속을 공급받는다.
LG에너지솔루션 – LG 계열사로서, 전기차 및 ESS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소재를 새빗켐으로부터 조달받는다.
SK온 –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재활용 금속을 새빗켐으로부터 공급받는 주요 고객사 중 하나다.
폐배터리 관련주 – 2. DS단석
두 번째 폐배터리 관련주는 DS단석 기업이다.
회사 사업모델
회사는 바이오에너지, 배터리 리사이클, 플라스틱 리사이클의 3개 사업부로 운영되고 있다. 각 사업부는 순환경제 체계를 구축하여 자원 재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한다.
바이오에너지 사업부: 회사의 주요 매출원 중 하나로, 바이오연료를 생산 및 판매한다. 바이오연료는 차량용 바이오디젤, 발전용 바이오중유, 선박용 바이오선박유로 구분되며, 국내외 정유사, 발전소, 선박사 등을 주요 고객으로 한다.
배터리 리사이클 사업부: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폐납축전지를 수집하여 재생연(금속 납)을 제조하고, 이를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에 판매한다. 기존의 납축전지 리사이클링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차 확산에 따른 2차전지 리사이클링 시장으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플라스틱 리사이클 사업부: 석유화학산업에 필요한 첨가제를 제조 및 판매하며, 최근에는 PCR 플라스틱 사업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부는 복합 안정제, 단일 납계 안정제, 하이드로탈사이트 등의 제품을 제공하며, 플라스틱 생산기술과 폐플라스틱 선별능력을 기반으로 성장 중이다.
제품 및 서비스 시장 점유율
배터리 리사이클 부문에서는 고려아연, 영풍등이 주요 경쟁사이다. 특히 납축전지 리사이클링 분야에서는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전체 시장 점유율은 15-20%로 추정된다. 회사는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2차전지 리사이클링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폐배터리 관련주 – 3. 성일하이텍
세 번째 폐배터리 관련주는 성일하이텍 기업이다.
회사 사업모델
성일하이텍은 배터리 리사이클링과 자원 재활용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대표 회사다. 이 회사는 폐배터리로부터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사업에 주력한다. 특히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의 희귀 금속을 회수하여 이를 다시 배터리 제조사나 기타 산업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매출을 창출한다.
배터리 리사이클링은 전체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전기차 시장의 확산과 함께 성일하이텍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회사는 전자 폐기물(E-Waste)로부터 금속 자원을 회수하는 사업도 운영하여, 자원 재활용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제품 및 서비스 시장 점유율
성일하이텍은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국내외 시장에서 5-7%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주요 경쟁사로는 포스코HY클린메탈, 중국의 화유, CTL 자회사인 빌로프사, GM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대규모의 생산능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주요 고객사
LG에너지솔루션 – 성일하이텍의 주요 고객사 중 하나로, 리사이클된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의 원자재를 배터리 생산에 활용한다.
삼성SDI –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용 배터리 제조를 위해 성일하이텍에서 회수된 희귀 금속을 사용한다.
SK온 – 성일하이텍의 재활용 금속 자원을 활용하여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주요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모르면 망하는 주식 기초정보
위 사진은 자본시장연구원에서 가져온 통계다. 거래 회전율이 높을수록 누적수익률이 낮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쉽게 말하면 단기간 매수 매도를 많이하면 할수록 투자 수익률이 낮다는 사실이다. 개인들이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아래글을 읽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