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장기투자 종목 고르는 방법

 

매출이 증가하는지 확인하자

매출이 감소하는 회사

 

매출이 증가하지 않는 회사

 

주식 장기투자 종목을 고르기 위해서는 재무제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매년 매출액이 증가하는지 봐야한다. 지난 과거 재무를 보면서 매출액이 얼마나 증가했는지 확인을 해보자. 매출액이 매년 똑같거나 감소한다면 그 회사의 미래가 좋다고는 볼 수 없다. (단 반도체 같은 사이클산업은 줄어들 수 있다.) 

 

매출액이란 회사가 제품을 팔아서 생긴 총 금액이다. 판다는 것은 수요가 있다는 것이고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다면 그 회사 제품이 고객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것이다. 

 

첫 번째 LG디스플레이 기업 실적을 보면 매출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영업이익도 자연스럽게 감소가 되고 있다. 왜 이런일이 발생했을까? 다른 경쟁사가 가파른 성장으로 인해 LG디스플레이가 가지던 LCD 시장점유율이 줄어든 이유이다. 비슷한 퀄리티의 제품을 다른 경쟁사가 더욱 싼 가격에 제공한다면 고객은 어느 회사의 제품을 사용할까? 고객이 호구가 아닌이상 저렴한 물건을 사용할 것이다. 

 

예외는 있다. 비슷한 성능의 물건이라도 고객들이 돈을 더 주더라도 비싸게 사려고 하는 제품이 있다. 대표적으로 아이폰과 스타벅스 커피다. 사람들은 제품을 사는게 아니라 브랜드를 사는 것이다. 

 

두 번째는 한국전력 기업실적이다. 한국전력 매출액도 큰 변화없이 비슷한 자리대에서 유지를한다. 한국전력 매출액이 증가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갑자기 사람들이 전기를 많이 사용할 이유는 없다. 즉 성장주가 아니다. 성장주가 아니면 주가는 꾸준히 우상향 하지 않는다.

 

 

한국전력 같은 회사를 경기방어주라고 하는데 경기가 불황이라도 어차피 전기는 사용해야한다. 한국전력의 주가를 예측할 때는 매출보다는 영업이익의 흐름에 집중을 하자.

 

 

 

 

 

주주환원을 잘해주는 CEO

개인적으로 그 기업의 미래는 CEO의 철학과 인품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많은 자영업 사장을 만나면서 일을 했는데 결국 가장 오래동안 살아남았던 사장은 기본을 지키는 사람,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였다. 그리고 돈을 적재적소에 쓸 줄아는 사장들이 망하지 않았다.

 

그 반대로 망하는 사장들은 중요한 곳에는 돈을 안쓰고 사치품이나 유흥에 돈을 쓰는사람들이였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미래에 끊임없이 대응하고 연구하는사람이 살아남는다. 

 

회사가 장사를 잘해서 돈을 벌었다면 무상증자든 배당은 매년 조금이라도 주주를 위해 줘야한다고 생각한다. 회사의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이 주식을 팔지 않고 보유할만한 동기부여가 된다. 배당을 꾸준히 잘해주는회사는 실적이 조금 나빠져도 어느 가격밑으로는 주가가 흘러내리지 않는다. 

 

삼성전자 주주한원

 

 

 

 

 

업종이 가장 중요하다

어느 업종이 미래에 꾸준한 수요가 발생할 것인지 알아내야한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 10년마다 시가총액 순위가 바뀌었다. 예전에는 은행, 건설, 철강회사들이 시가총액 10위에 안에 들었지만 이제는 사양산업이라고 불린다. 아무리 이 기업들이 돈을 잘 벌어도 네이버와 카카오보다 시가총액이 낮고 주가가 크게 오르지 않는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를 해야한다. 

 

재무제표만 본다고 답이 나오지 않는다. 매일 책과 뉴스를 보고 앞으로 사람들의 지갑이 어디에서 열리는지 판단하자.

시가총액 변화

 

 

 

 

해자 즉 진입장벽이 높은지 기술력 보유

우리나라 개발자 엔지니어들이 연봉이 높은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막말로 개나소나 못하기 때문이다. 내가 하고싶다고해서 할 수 있는게 아니다. 높은 지식을 요구하기 때문에 아무나 진입할 수가 없다. 

 

또 다른 하나의 예를 들면 우리나라는 자영업이 참 많다. 왜? 어느정도의 돈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네의 마트, 편의점, 휴대폰 대리점, 치킨가게가 많다. 같은 업종이 많으면 이 사람들이 하는것은 가격경쟁(치킨게임)을 한다. 너죽고 나죽자 작전이다. 참 힘든세상이다. 

 

주식의 기업을 찾을 때도 개나소나 못하는 진입장벽이 높은지 봐야한다. 독점하는 기업을 찾아라 (ex 코카콜라)

 

 

 

 

무조건 싸야한다

주식 대가들의 첫 번째 원칙 무조건 회사 가치대비 싸야한다. 아무리 좋은회사라도 고평가가 되어있다면 그 주식을 당장 사지 않는다. 주가가 하락할 때까지 기다린다. 만약 내려오지 않는다면?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고 다른주식을 찾는다. 일반 개인투자자들은 이게 되지 않는다. 좋은 회사니깐 높은 가격에서 산다. 하지만 떨어지면 스트레스를 받다가 오랜 시간 후에 본전이 오면 찔끔 먹고 팔아버린다. 축구로 치면 85분 수비만 하고 5분만 공격하다 게임이 끝난셈이다. 

 

주식은 오르락 내리릭한다. 끝임없이 올라가지 않는다. 좋은회사는 고점대비 30% 조정을 받고 보통회사들은 고점대비 50%하락을 한다.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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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간 주식경험을 바탕으로 제 개인적인 견해를 적습니다. 제 생각이 주식의 상승과 하락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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