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외, 국내 OTT 관련 주식에 관한 정보입니다. OTT 대장주, 관련주 정의, 미디어 산업이 중요한 이유, 드라마, 영화 시장 규모와 성장성, 각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 시장 점유율 등 분석을 합니다.
OTT 관련주 개요
정의
OTT(Over-The-Top) 관련주는 인터넷을 통해 동영상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 OTT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관련 기술을 지원하는 기업들의 주식을 말한다. OTT 서비스는 기존의 방송 네트워크나 유선 방송사 없이도 콘텐츠를 직접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용자가 인터넷 연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기기를 통해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다.
OTT 관련주에는 콘텐츠 제작 및 제공 업체, 스트리밍 플랫폼 운영사, 관련 기술 및 인프라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포함된다. 넷플릭스, 디즈니+, 웨이브, 티빙 등과 같은 플랫폼이 이에 해당한다.
미디어 엔터산업이 중요한 이유는?
오티티 서비스는 국경을 넘어 전 세계에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전 세계 어디서든 인터넷 연결만 있으면 접근 가능하여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과 확장이 매우 용이하다. 이는 콘텐츠 제작사 및 OTT 플랫폼의 성장에 기여하며, 글로벌 OTT 시장 확대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OTT 서비스는 구독형, 광고 지원형, 구매형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수익 모델은 사용자의 선호와 시장 트렌드에 맞게 조정할 수 있어 수익성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
OTT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함께 더욱 주목받았다. 사람들이 재택 근무 등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스트리밍 서비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으며, 이는 OTT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OTT 시장 규모와 성장률

시장 규모: 2023년 글로벌 OTT 서비스 시장 규모는 약 599억 달러로 평가되었다. (Fortune Business Insights)
성장률: 2024년부터 203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16.0%로 예측되며, 2032년에는 시장 규모가 2,299억 7천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OTT 관련주 투자시 고려해야할 점
OTT 시장에서 콘텐츠는 경쟁의 핵심이다.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얼마나 많이 제작할 수 있는지가 시장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각기 다른 팬층을 위한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에 끊임없이 투자를 하고 있다. 그래서 이익률이 낮을 수도 있다.
사용자 증가 속도와 시장 점유율은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다. OTT는 새로운 사용자 확보와 기존 사용자의 충성도를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가입자 수와 이탈률을 모니터링해야 한다.
OTT 시장은 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대형 플랫폼 간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각 기업의 시장 내 위치, 브랜드 인지도, 신규 콘텐츠 출시 계획 등을 파악하여 경쟁 우위를 분석해야 한다.
1. 넷플릭스 (NFLX) – OTT 대장주
회사 사업모델

넷플릭스는 구독자들에게 월별 혹은 연간 요금을 받고, 광고 없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저렴한 요금제로 광고 포함 옵션을 도입하여 다양한 구독층을 확보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자체적으로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묘한 이야기’, ‘더 크라운’, ‘오징어 게임’과 같은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해 강력한 팬층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넷플릭스의 핵심 경쟁력이다.
시장 점유율 및 고객사
넷플릭스는 글로벌 OTT 시장에서 약 20~30%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전 세계에서 약 2억 3천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북미(미국 및 캐나다): 약 32~35%의 비중을 차지하며, 넷플릭스 매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OTT 시장이 포화 상태에 가까워 구독자 수 증가세는 다소 둔화되었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약 30%의 비중을 차지하며, 특히 유럽 지역에서 강력한 입지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APAC): 약 20%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다. 특히 한국, 인도, 일본 등에서 오리지널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며 구독자가 증가하고 있다.
중남미(LATAM): 약 15% 비중으로, 미국과 가까운 지역으로서 구독자 성장세가 양호한 편이다.
매출, 영업이익
항목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
매출액 | 20,156 | 24,996 | 29,698 | 31,616 | 33,723 |
매출원가 | 12,440 | 14,175 | 17,333 | 19,168 | 19,715 |
매출총이익 | 7,716 | 10,821 | 12,365 | 12,447 | 14,008 |
총 영업비용 | 17,552 | 20,411 | 23,503 | 25,983 | 26,769 |
영업이익 | 2,604 | 4,585 | 6,195 | 5,633 | 6,954 |
2. 디즈니
회사 사업모델

미디어 네트워크: 디즈니는 ABC, ESPN, 디즈니 채널 등 다양한 케이블 및 방송 네트워크를 통해 광고 및 구독료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는 오리지널 콘텐츠와 방대한 디즈니 아카이브, 마블, 스타워즈, 픽사, 내셔널 지오그래픽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구독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구독형 모델과 저가의 광고 포함 모델을 통해 글로벌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테마파크 및 리조트: 디즈니월드, 디즈니랜드와 같은 테마파크, 리조트, 크루즈 라인을 통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수익을 얻는다. 티켓 판매, 리조트 숙박, 식음료 및 기타 소비재를 통한 부가 수익도 포함된다.
시장 점유율 및 고객사
디즈니플러스는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함께 글로벌 OTT 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으로 약 15~20%의 글로벌 OTT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디즈니는 디즈니+, 훌루, ESPN+의 구독자를 포함하여 약 2억 명에 가까운 글로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및 캐나다: 전체 매출 중 약 40% 비중을 차지하며, 디즈니+의 주요 시장 중 하나다.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EMEA): 약 30%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APAC): 약 20% 비중을 차지하며, 빠르게 성장 중인 시장이다. 특히 인도에서는 “디즈니+ 핫스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인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중남미(LATAM): 약 10% 비중
매출, 영업이익
항목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
매출액 | 69,607 | 65,388 | 67,418 | 82,722 | 88,898 |
매출원가 | 42,061 | 43,880 | 45,131 | 54,401 | 59,201 |
매출총이익 | 27,546 | 21,508 | 22,287 | 28,321 | 29,697 |
총 영업비용 | 55,169 | 67,329 | 64,287 | 76,193 | 83,871 |
영업이익 | 14,438 | -1,941 | 3,131 | 6,529 | 5,027 |
3. 스튜디오드래곤 – OTT 수혜주
회사 사업모델

스튜디오드래곤은 ‘미스터 션샤인’, ‘사랑의 불시착’,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한국을 넘어 글로벌 인기를 끈 드라마를 제작하였다. 작품마다 우수한 감독, 작가, 배우를 영입해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제작한 드라마를 국내 TV 방송사와 OTT 플랫폼에 배급하며, 해외 OTT 플랫폼과도 협력하여 판권을 판매한다. 한국 드라마가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되면서 스튜디오드래곤의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오리지널 IP를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 웹툰, 출판, 리메이크 등 다양한 부가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또한, 미국, 일본 등 해외 제작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리메이크 작품이나 현지화된 콘텐츠를 제작해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시장 점유율 및 고객사
스튜디오드래곤은 국내 드라마 제작사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 방송사 및 OTT 플랫폼에서 방영되는 주요 드라마의 상당 부분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고객은 국내 방송사, 해외 방송사,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와 같은 OTT 플랫폼 회사다.
매출, 영업이익
항목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
매출액(수익) | 4,686억 | 5,257억 | 4,871억 | 6,979억 | 7,531억 |
매출원가 | 4,207억 | 4,509억 | 4,073억 | 5,979억 | 6,652억 |
매출총이익 | 478억 | 747억 | 797억 | 1,000억 | 878억 |
판매비와관리비 | 191억 | 256억 | 271억 | 347억 | 320억 |
영업이익 | 287억 | 491억 | 525억 | 652억 | 558억 |
4. CJ ENM
회사 사업모델

CJ ENM은 tvN, OCN, Mnet, Olive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며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을 포함한 폭넓은 콘텐츠를 제공한다. 스튜디오드래곤, CJ ENM 스튜디오 같은 계열사를 통해 인기 있는 K-드라마와 예능을 제작해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 배급한다. 회사는 JTBC와 협력하여 티빙 플랫폼을 만들어서 국내에서 운영 중이다.
그 외 영화 제작 및 배급, 음악과 공연 사업, 커머스와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한다.
시장 점유율 및 고객사
티빙은 CJ ENM과 JTBC 스튜디오의 합작으로 운영되는 국내 주요 OTT 플랫폼 중 하나로, 한국 OTT 시장에서, 2024년 기준으로 약 15~2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주요 고객은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20~40대, K-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글로벌 팬이다.
매출, 영업이익
항목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
매출액(수익) | 37,897억 | 33,911억 | 35,524억 | 47,922억 | 43,683억 |
매출원가 | 23,276억 | 19,073억 | 19,176억 | 30,434억 | 28,514억 |
매출총이익 | 14,620억 | 14,838억 | 16,347억 | 17,488억 | 15,169억 |
판매비와관리비 | 11,926억 | 12,117억 | 13,378억 | 16,114억 | 15,315억 |
영업이익 | 2,693억 | 2,720억 | 2,968억 | 1,373억 | -146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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