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회사 2024년 4분기 실적에 관한 비교 분석 글입니다. 손익계산서, 지역별, 제품별 판매량을 23년 4분기와 비교하여 어느 부문이 개선되었는지 알아봅니다. 그외 주식 정보는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TSMC 24년 4분기 실적 분석

1. 매출의 큰 상승 – 4분기 매출이 NT$868.46억(대만 달러 기준)으로 전 분기 대비 14.3%, 전년 동기 대비 38.8% 증가했습니다. 특히 3nm와 5nm 공정에 대한 수요 확대가 주된 원동력으로 보인다.
2. 이익률의 상승 – 4분기 총마진율이 59.0%를 기록해 전 분기 대비 1.2%p, 전년 동기 대비 6.0%p 높아졌다. 생산효율 상승과 고부가가치 공정 확대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3. 플랫폼별 매출 비중 변화 – 고성능컴퓨팅(HPC) 부문이 전체 매출의 53%, 스마트폰 부문이 35%를 차지해 전 분기보다 각각 2%p와 1%p씩 상승했다. 그 외 IoT, 자동차, DCE(디지털 소비자 가전) 부문도 소폭 증가 혹은 감소를 보였으나, 전체적으로는 HPC와 스마트폰에 집중된 모습이다.
4. 현금흐름과 순현금 증가 – 4분기 말 순현금 보유액이 NT$1,403.73억으로 전 분기 대비 약 NT$231.10억 늘었다. 이는 시장성 있는 유가증권(현금성 자산) 증가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파악된다.
TSMC 앞으로 회사의 성장 방향
1. 첨단 공정(3nm 이하) 확대 – 4분기 자료에서 3nm 공정 비중이 전 분기 대비 빠르게 늘었고, 전체 매출의 26%까지 확대되었다. 이처럼 미세공정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앞으로 2nm 등 차세대 공정 개발에 대한 투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 고성능컴퓨팅(HPC) 수요 대응 – HPC 매출 비중이 4분기 53%로 가장 크며, 향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인프라 등에서의 반도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TSMC는 미세공정 기반의 HPC 수주를 통해 이익률을 높여갈 가능성이 크다.
3. 스마트폰 및 자동차 분야의 중장기 성장 – 스마트폰 부문이 35%로 안정적 비중을 유지하고 있고, 자동차와 사물인터넷(IoT) 분야도 장기적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시장이다. TSMC는 이들 분야에서 중장기 파운드리 수요를 적극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4. 지역 다변화 및 설비 투자 – 북미 매출 비중이 여전히 75%로 높으나, 중국·아시아·유럽 등 다른 지역 수요도 확대 추세다. 동시에 대만, 미국, 일본 등 여러 곳에 생산시설 투자를 추진해 지리적 리스크를 분산하고 공급망 안전성을 높이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TSMC 4분기 재무제표에서 주목할만한 것
1. 유동자산·유동비율 증가 – 총유동자산은 NT$3,088.35억으로 전 분기보다 NT$314.44억 증가했고, 유동부채도 NT$184.13억 늘었다. 그 결과 순운전자본이 NT$1,823.82억으로, 유동비율 역시 2.4배까지 높아졌다. 이는 수익성 개선과 함께 단기 재무 안정성이 강화되었음을 보여준다.
2. 현금성 자산 증가에 따른 순현금 확대 –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NT$2,422.02억으로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고, 순현금 보유액 또한 NT$1,403.73억으로 증가했다. 이는 재투자 여력을 높이고 배당 여건을 강화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3. 매출채권·재고자산 회전일 개선 – 매출채권 회수기간(27일)과 재고자산 회전일(80일)이 전 분기 대비 각각 1일, 7일씩 단축되었다. 이는 안정적인 공급망 운영과 판매 효율을 높인 결과로 보인다.
4. 이익잉여금(순이익) 증가 – 4분기 모회사 귀속 순이익이 NT$374.68억으로 전 분기 대비 15.2%, 전년 동기 대비 57.0% 급증했다. 이는 공정 기술력, 생산성 개선, 환율 효과 등 종합적 요인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모르면 망하는 주식 기초정보

위 사진은 자본시장연구원에서 가져온 통계다. 거래 회전율이 높을수록 누적수익률이 낮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쉽게 말하면 단기간 매수 매도를 많이하면 할수록 투자 수익률이 낮다는 사실이다. 개인들이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아래 글을 읽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