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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싱가포르 필수정보

싱가포르항공 비즈니스 기내식 와이파이 후기 (보잉 787-10)

by 싱가포르 여행가이드 202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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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기 보잉 787-10 비즈니스 클래스의 기내식과 아이파이 서비스에 대한 후기입니다. 여행의 품격을 높여주는 고급 기내식과 좌석, 와이파이의 생생한 사용 후기를 전달합니다. 2014년부터 싱가포르에서 거주 중인 여행가이드입니다. 여행에 필요한 정보는 현재 웹사이트에 다있으니 모든 글을 전부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싱가포르항공 비즈니스 좌석 특징 

싱가포르항공 비즈니스 좌석의 편안함

보잉 787-10은 퍼스트클라스석이 없는 항공으로 비즈니스와 이코노미석만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은 조금 넓고, 풀 플랫 리클라이닝으로 좌석은 180도까지 앞 뒤로 성인 남성 한명이 편안하게 다리를 쭉 펴고 누울 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키 185cm 까지는 편하게 누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장거리 비행에서도 최적의 수면을 보장한다. 

 

개인적으로 좌석의 좌우폭은 남자성인이 활동하기에는 조금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편하게 누워서 갈 수 있지만, 움직이기에는 조금 좁다고 느껴진다고 해야할까? 보잉787-10 탑승을 예약하는사람은 이 부분을 고려하자. 

 

 

 

센스있게 모니터 옆에 자신의 외투와 셔츠 같은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도 있다. 

 

 

싱가포르항공 비즈니스 좌석 옆에는 얼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작은 거울도 있다 (버튼을 누르면 나온다). 식사 후 거울로 자신의 치아에 고춧가루가 끼였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USB 코드와 전원소켓을 꼽을 수 있다. 다만 나는 노트북을 사용하기 위해서 전기코드를 꼽았는데 배터리 충전은 안되었다. 천천히 배터리가 닳았다. 전력이 약한 것으로 판단된다. 휴대폰정도는 천천히 충전할 수 있는 전력이다. 

 

 

 

비즈니스 좌석 옆에는 여러 기능의 버튼이 있다. 조명 버튼, 좌석을 세우고 눕힐 때 쓰는 버튼, 승무원을 호출하는 버튼이 있다. 

 

싱가포르 비즈니스석의 헤드셋은 이코노미석 좌석보다 좋은 헤드셋을 제공한다. 귀에 착용하면 불편함 없이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다. 영화를 볼 때 이용하니 사운드가 좋았다. 

 

 

비즈니스 클래스 모니터는 고화질 터치스크린으로 다양한 영화, 음악,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한국 최신 영화도 많이 있어서 나는 영화를 2편 봤다. 스크린에 직접 터치도 가능하고, 리모컨으로도 스크린을 조작할 수 있다. 

 

 

좌석을 어느정도 눕혀봤다. 사람이 잠을 잘 때 머리가 조금 위로 들려야 편하게 잠을 잘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각도로 눕혀서 숙면을 취하면 된다. 장시간 비행기에 다리를 쭈~욱 뻗을 수 있는게 너무나 감사했다. 하지만 왕복으로 다리 뻗는데 가격이 300만원이 넘는건 후덜덜했다. 

 

 

좌석에 누운 상태로 찍은 사진이다. 비즈니스 클래스가 좋았던 점은 기내 짐보관칸에 혼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어서 편했다. 이코노미석은 3명이 한 칸을 사용하는거와 대조되었다. 

 

또 비즈니스 클래스가 좋았던 점은 줄을 기다릴 필요 없이 티켓 우선 발권과 수하물 처리가 빨랐던 점이다. 

 

 

 

싱가포르항공 무료 와이파이 사용과 속도 후기 

 

 

 

싱가포르 항공 와이파이 사용

싱가포르항공 보잉787-10 기종에는 무료 와이파이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승객들이 비행 중에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Wi-Fi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Kris world 를 클릭하고 자신의 예약 정보를 입력하면 와이파이 연결을 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싱가포르항공에서 제공하는 와이파이 속도는 너무나 느렸다. 유튜브에서 동영상보는 것은 절대 상상할 수 없고, SNS에서 사진보는 것도 어려울만큼 느렸다. 

 

정말 카카오톡 메세지를 느리게 보낼 수 있는 인터넷 속도라서 큰 기대를 하지 않는게 좋다. 

 

 

 

싱가포르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후기 

싱가포르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은 세계 각국의 유명 셰프들이 직접 개발한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싱가포르항공은 북더쿡(Book the Cook)서비스를 통해 고급 메뉴 중에서 원하는 식사를 선택하고 예약할 수 있다. 

 

비행기 탑승 24시간 전까지 싱가포르항공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세계 각국의 요리를 포함하여 아시안, 서양 및 다국적 메뉴를 제공하는게 싱가포르항공의 장점이다.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싱가포르항공은 비행기가 출발하고 모두 싱가포르 전통음식 '사테' 를 제공한다. 땅콩소스와 불맛이 나는 사테가 너무나 맛있었다. 그리고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에피타이저를 제공한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새우와 야채, 방울토마토의 조화로운 음식이 나왔다. 

 

 

에피타이저 다음으로 메인 코스(Main Course)가 나온다. 나는 미리 랍스터 테르미도르를 주문하였다. 이 메뉴가 싱가포르항공 기내식에서 스테이크와 함께 가장 인기있는 메뉴다. 신선한 랍스터를 풍비 가득한 크림 소스와 함께 버무려 제공한다. 클래식한 프랑스 요리로, 코냑과 디종 머스타드로 풍미를 더한 진한 크림 소스에 랍스터와 요리하였다. 

 

정말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퀄리티의 음식이여서 놀라웠다. 그 외 아스파라거스, 당근, 감자 모두 맛있게 먹었다. 

 

 

짝꿍은 소고기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스테이크를 주문한다. 스테이크를 한 입 먹으니, 소고기 퀄리티도 나쁘지 않고 맛이었다. 

 

 

메인 요리를 다먹은 후 디저트를 주신다.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고급 디저트와 같은 퀄리티가 느껴졌다. 디저트까지만 먹으면 배가 많이 부르다. 식사 도중 와인, 샴페인, 칵테일, 맥주 등 승무원분들이 계속해서 리필해주신다. 커피, 쥬스, 탄산음료 등 비알콜 음료도 다양하게 있다. 

 

 

마지막으로 치즈 디저트와 과일 디저트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나는 치즈를 선택했다. 사진 배가 너무 불렀지만 돈이 아까워서 비행시간 내내 먹었다. 

 

싱가포르항공 비즈니스 기내식 종류는 출발하는 국가마다 조금씩 다르다. 랍스터 요리는 싱가포르에서 다른 국가로 이동할 때만 신청할 수 있다. 인천에서 싱가포르로 갈 때는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 허브 머스타드 크러스트 양허릿살, 볶은 삼겹살, 로스트 치킨 라이스 등이 있다. 더 다양한 메뉴는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 싱가포르항공 비즈니스 탑승 후기였다. 싱가포르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후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싱가포르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후기 

 

싱가포르항공 비즈니스 실버크리스 라운지 음식, 샤워실 후기

이 글은 창이공항 싱가포르항공 비즈니스 실버크리스 라운지 음식과 샤워실 방문 후기 정보입니다. 2014년부터 싱가포르에서 거주 중인 여행가이드입니다. 여행에 필요한 정보는 현재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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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이코노미석 기내식 후기 

 

싱가포르항공 수하물 규정 이코노미 좌석 기내식 와이파이 후기

안녕하세요. 2014년부터 싱가포르에서 거주 중인 N 잡러입니다. 현재 한국인을 위한 싱가포르 여행 관련 전문 NO.1 블로거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얻을 수 없는 싱가포르 호텔, 맛집, 관광지등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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