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4년부터 싱가포르에서 거주 중인 N 잡러입니다. 싱가포르 여행에 필요한 정보는 현재 웹사이트에 다있으니 모든 글을 전부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글은 싱가포르 현지인이 추천하는 2박3일 여행코스 정보입니다.
싱가포르 2박 3일 여행 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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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관광지도
싱가포르 2박 3일 자유여행 코스는 어떻게 계획해야 할까? 아무리 싱가포르가 작더라도 2박3일은 아주 짧다. 첫날 도착해서 호텔 체크인, 마지막날 호텔 체크아웃하고 비행기 출발 전 공항에 3시간전 도착해야한다. 사실상 첫날과 마지막날의 절반은 날라가는 셈이다. 다른 나라를 경유하는 것이라면 나쁘지 않지만 목적지가 오직 싱가포르면 필자는 비행기 티켓이 아깝다고 말하고싶다. 최소 4박5일을 추천한다.
필자가 추천하는 싱가포르 자유여행 2박3일은 한국을 포함하여 다른 나라에서는 절대 못보는 관광지를 위주로 계획했다. 위 지도를 보면 관광지 A, B, C, D를 확인할 수 있다.
관광지 A - 마리나베이샌즈호텔, 머라이언파크, 오차드, 부기스 아랍스트리트, 클락키, 가든즈 바이더베이, 아트사이언스 뮤지엄, 내셔널갤러리, 국립박물관, 차이나타운, 플라이어
관광지 B - 센토사섬 (유니버셜 스튜디오, 아쿠아리움, 루지, 번지점프등 많은 익스트림 스포츠)
관광지 C - 싱가포르 동물원, 리버원더스, 나이트사파리, 싱가포르 새공원
관광지 D - 쥬얼창이
필자라면 싱가포르 센토사섬, 싱가포르 동물원이 모여있는 C지역은 가감히 빼겠다. 왜냐하면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은 한국에서도 볼 수 있으며 다른 해외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다. 만약 아이와 동반하는 여행이라면 고려를 해봐야겠지만, 관광지C 구역이 다소 접근성도 떨어지고 대중교통을 타고 동물원에 도착하는데 1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센토사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도 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테마는 다양하지만 한국의 롯데월드, 에버랜드보다 놀이기구 종류와 스릴감은 떨어진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관광을 한다면 많은 소요시간이 필요해서 다른 관광지에 가는 것을 가감히 포기해야한다. 아쿠아리움, 루지, 번지점프는 한국에서도 충분히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라 꼭 하지 않아도 되겠다.
싱가포르 자유여행 2박3일 첫째날
아침 비행기를 이용해도 싱가포르 공항에 도착하면 5시이후 호텔에 도착할 수 있다. 싱가포르 일몰시간이 오후 7시이니 할 수 있는 것은 저녁식사와 야경을 보는 것이다.
차이나타운과 클락키는 맛있는 식사와 관광을 해결할 수 있다. (관련 맛집은 다른 게시판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차이나타운과 클락키는 도보로 약10~15분거리에 떨어져 있어서 걸어서 가면된다. 차이나타운을 구경하고 클락키로가서 리버크루즈를 타고 싱가포르 야경을 구경한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자.
클락키 리버크루저를 타고 힘든 업무와 스트레스를 여행으로 보상해주는 순간을 만끽하자.
클락키에서 먹을 수 있는 맛집은 송파바쿠테, 점보씨푸드가 있다.
정리: 호텔 체크인 -> 차이나타운 -> 클락키
싱가포르 자유여행 2박3일 둘째날
둘째날이 가장 시간이 많기 때문에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부기스 아랍스트리트를 먼저가서 이슬람문화를 즐긴다. 한국의 작은 홍대라고 불리는 하지레인과 술탄모스크 사원은 한국에서 느낄 수 없는 여행분위기를 나게해준다. 무슬림은 돼지고기를 못먹기 때문에 터키음식과 말레이음식점이 모여있다. 또 다양한 디저트와 커피매장도 있다. 자세한 정보는 다른 카테고리에서 확인하자.
MRT 또는 버스, 택시를 타고 오차드로드로 이동한다. 오차드로드는 명품쇼핑을 목적으로 간다. 루이비통, 에르메스, 샤넬, 롤렉스, 애플샵등 셀 수 없이 많은 브랜드가 입점되어있다.
싱가포르 역사와 다양한 작품을 보고싶다면 국립박물관 또는 내셔널갤러리에 간다. 좋아하지 않으면 건너뛰어도 좋다. 싱가포르 국립 박물관 근처에 포트 캐닝 공원이 있다. 가장 떠오르는 인스타그램 사진스팟으로 많은 관광객이 간다. 하지만 사진을 찍기위해서는 꽤나 오랜시간을 기다려야하는 단점이 있다.
당신이 칵테일을 좋아하고 싱가포르 슬링을 먹고싶다면 래플스호텔 롱바에 가는건 어떨까? 롱바는 예약을 받지 않는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자.
당신이 만약 체력이 좋고 시간이 남는다면? 머라이언파크 또는 싱가포르 플라이어에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
정리: 부기스 아랍스트리트-> 오차드로드 - > 국립박물관(선택) - > 포트캐닝파크(선택) - > 래플스호텔 롱바(선택) -> 플라이어 or 머라이언파크
싱가포르 자유여행 2박3일 마지막날
마지막 날 비행기 시간이 저녁이라는 가정하에 여행 코스다. 가든즈 바이더베이에 가서 슈퍼트리를 감상하고 클라우드 포레스트, 플라워돔에 들어가서 멋진 폭포와 전 세계 다양한 꽃과 나무, 식물을 본다.
싱가포르 가든즈바이더베이, 플라워돔, 클라우드포레스트를 돌아보면 대략 2시간이 소요된다. 호텔 체크인을 미리해두었다면 맡은 캐리어를 가지러 호텔에 간다. 그리고 점심식사를 하고 창이공항으로 간다.
싱가포르는 공항마저 관광지다. 세계 최대 실내폭포를 만날 수 있다. 또 쥬얼창이 쇼핑몰 5층에는 어린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도 있으니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정리: 호텔 체크아웃 -> 가든즈바이더베이 -> 쥬얼창이 -> 출국
꼭 봐야되는 싱가포르 관광지만 정리해두었다. 여행자의 개개인의 스타일을 고려하지 않았다. 또 비행기 시간을 모른다. 만약 최대한 즐기고 싶다면 첫날은 가장 빨리 도착하는 비행기를 선택하고 마지막 날은 가장 늦게가는 비행기를 선택하기를 희망한다.
'싱가포르 스며들다 2014 '웹사이트 전체 글을 보고 각자 취향에 맞게 여행지와 호텔, 맛집을 선택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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